10.15 규제 피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마감 임박

수도권 공급 절벽 속 ‘얼죽신’ 트렌드 확산에 수요자 몰리는 것으로 풀이돼
전용 84㎡는 단 1가구 남아… 빠르게 잔여물량 소진되며 완판 앞둬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공급 중인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가 분양 마감에 임박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전용 84㎡ 타입은 단 1가구만 남아 있는 상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50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4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지역에서 벗어난 안양 만안구에 자리해 있다. 여기에, 6.27 대책에도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대출 조건과 전매 제한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 내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트렌드가 지속되며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실제로 2025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8만3,622가구로, 2024년(12만9,241가구) 대비 35.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앞선 임의공급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한 해당 단지의 임의 공급은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지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 단지는 KTX 광명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교통망에 위치하며, 바로 앞 정류장에서 10개 이상의 버스 노선(M버스 포함)이 운영 중이다.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사당역까지 환승 없이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자리한 박달동은 안양시가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국방부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본궤도에 진입하면서 수도권 서남부의 미래 성장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달스마트시티는 박달동 일대 328만㎡ 규모의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종전 부지에 첨단산업·문화·상업·주거 기능이 융합된 스마트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기존 탄약시설은 AI 기반 ‘K-스마트 탄약고’로 재구축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GTX-C 노선 연장, 인덕원판교선 등 광역 교통망과의 연계도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안양, 박달동 일대는 첨단 산업과 주거가 공존하는 미래형 도시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 모두를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롯데시네마, 2001아울렛, 안양 중앙시장, 안양1번가 등 안양의 핵심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반경 2㎞ 내외에 광명역 생활권이 자리해 있어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쇼핑·문화·의료 시설도 쉽게 접근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안양시립박달도서관, 박달2동행정복지센터, 박달복합청사(수영장·풋살장·헬스장 등)도 위치해 있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삼봉초를 비롯해 박달중, 안양중, 안양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

주거 환경 또한 쾌적하다. 단지 내에는 안양천 방향으로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 출입구가 마련돼 있어, 안양천 수변공원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여가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산책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기 좋으며, 인근의 박달 어린이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힐링 라이프가 가능하다.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