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결과로 희비 엇갈린 두 남자 황교안 vs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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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됐던 홍준표 후보가 대구 수성을에 깃발을 꽂으며 향후 통합당 정치 지형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홍 후보는 득표율 38.5%를 기록, 35.7%의 이인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홍 후보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고향인 밀양·창녕·함안·의령 선거구에 출마하려다 경남 양산을로 공천지역을 바꿔 신청했으나 컷오프됐다. 이에 그는 “협잡에 의한 공천 배제”라며 자신이 자란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홍 후보는 수성못에 있는 시인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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