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카리브해의 유명 휴양지인 도서국가 ‘앤티가 바부다(Antigua Barbuda)’의 수도 ‘세인트존스(St.John’s)를 모티브로 지난 1월 오픈한 신상 호텔이다. 환상적인 동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어 힐링을 위해 강원도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포춘코리아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의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복합공간을 지향한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Stay)와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이나 집 근방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관광, 액티비티 등 동적인 활동 보다는 하루 종일 오롯이 숙소에서만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정적인 휴가를 일컬어 ‘스테이케이션’이라 부른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스테이케이션’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자랑한다. 동시에 1,000여 명 수용이 가능한 스파 & 사우나, 유산소 뿐 아니라 전신 운동이 가능한 최신 기구를 갖춘 피트니스 센터, 청정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16층 옥상의 인피니티 풀, 야외 자쿠지 및 튜브에서 즐길 수 있는 루프톱 스낵 & 카페 공간은 호텔 내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유와 재미를 선사한다. 또 울창한 해송 숲과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 동해와 대관령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라운지’와 ‘ 바 & 다이닝 레스토랑’, 강릉의 자랑 ‘곰솔림(해송 숲)’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카페 & 펍’ 등 최적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메머드급 사우나&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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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 스파 & 사우나는 시설 내부에서 청정 동해와 강문해변, 곰솔림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자연이 선사하는 ‘그랑 블루’와 ‘딥 그린’ 컬러테라피와 함께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되찾고, 진정한 힐링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0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메머드급 공간에는 찜질 마니아를 위한 참숯가마, 산소방, 아이스방, 황토방, 소금방과 같은 다양한 찜질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별도의 가족실과 키즈룸도 마련, 보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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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호텔은 투숙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텔 내부에는 반려견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으며, 호텔 2분 거리의 강문해변과 곰솔림(해송숲)에서 반려견과 동반 산책이 가능하다. 단 호텔 실내 공용부에서는 반려견 이동장(케이지) 및 반려견 전용 유모차 이용이 필수다.
이에 더해 세인트존스호텔은 지난 3월 15일 ‘펫 프랜들리 룸(Pet Friendly Room)’ 20개실을 오픈했다. 반려견 동반 객실을 이용 가능한 동물은 케이지로 이동이 가능한 무게 10kg 이하의 중소형 견(犬)으로 제한되며 고양이나 기타 동물은 사용 불가다. 광견병 및 예방 접종 확인서를 제출한 반려견으로서 기준 1마리, 최대 2마리까지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단, 기준 마리 수 초과 시 5만원 금액 추가).
한편 세인트존스호텔은 반려견 동반 객실 오픈 기념으로 파격 특가 이벤트 ‘우프 우프(Woof Woof·개 짖는 소리를 나타내는 영문 의성어)’ 패키지를 오는 4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바다 전망의 수페리어 더블 타입의 반려견 동반 객실 ▲반려견 전용 어매니티(전용 침대, 침구, 수건, 샴푸, 배변용품, 간식, 식기) ▲엄선된 국내산 천연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플레이버(Flavor)’ 2인 조식이 포함돼있다. 가격은 주중 28만원, 주말 32만원(수페리어 더블룸, 부가세 포함)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