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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10일 ‘이베이 수출스타 양성교육’을 이베이 판매자 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외 판매를 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이베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각 유형 및 단계에 따라 ‘창업반’과 ‘멘토링반’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창업반’은 성공적인 창업을 원하는 판매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수 별 최대 20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멘토링반’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기존 사업영역을 확장 또는 주 업무 외 별도 수입 창출을 목표로 하는 판매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각 교육 과정의 주요 교육 내용은 상품등록부터 상품관리, 판매 후 관리, 마케팅 등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판매자들을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뤄지는 웨비나(Webinar) 교육 ‘온라인 판매자반’도 운영해 PC나 모바일로 아프리카TV 이베이코리아 채널을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5~6월에 걸쳐 진행되는 2기 수강생은 오는 28일까지 모집 중이다.
강의를 맡은 유현미 강사는 해외 오픈마켓 판매와 관리, 수입, 수출 및 통관업무부터 온라인유통채널을 관리하는 ‘해오림’의 대표로 2016년부터 이베이코리아 CBT 셀러 양성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유 강사는 실제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을 해온 실전 경험이 있는 강사로, 수출스타 판매자들에게 경험에서 얻은 조언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판매자는 “해외로 수출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이 있었는데, 실전 경험을 토대로 한 살아있는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기용 강사가 진행하는 이베이 수출스타 1기 주간 청년창업반 과정 등도 진행 중이며, 수출스타 양성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베이코리아 셀러 공식 지원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베이 수출스타’는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베이 수출스타 참가자들은 글로벌 최대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되며, 지난 7년간 이베이 수출스타를 통해 발굴한 글로벌 판매자는 8,200명을 넘어섰다. 올해 제8회 이베이 수출스타는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셀러 공식 사이트에서 모집하며, 대회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간 이루어진다.
이중복 이베이코리아 CBT사업팀장은 “이베이코리아는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의 온라인 수출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온·오프라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혁신전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판매고객들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