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문화

‘팬텀vs팬텀 콘서트’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합동 무대

  • 정다훈 기자
  • 2018-05-16 09:38:41
  • 문화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이자 JTBC <팬텀싱어> 시즌 1과 시즌 2의 두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와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가 오는 5월 26일~27일 이틀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함께 콘서트를 연다.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는 단독 콘서트 전국 투어를 통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크로스오버계의 블루칩이다.

‘팬텀vs팬텀 콘서트’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합동 무대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테너 이벼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답게 웅장함과 고급스러움, 신사다운 명품 보컬을 보여주고 있다.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포레스텔라는 화학 연구원 출신의 강형호, 베이스 고우림, 테너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유의 활발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과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팬텀vs팬텀> 콘서트를 기념해 두 팀은 지난 5월 11일 “림포시빌레 비베레(L’impossibile Vivere)” 음원을 발매하였다. 크로스오버 재즈 장르에 속하는 이 곡은 이탈리아 국민가수 레나토 제로의 곡으로, 전쟁 같은 삶 속에서 다시 한번 삶을 살아가 보자는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8명의 각기 다른 음색으로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낸 이 곡은 <팬텀vs팬텀>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는 약 3시간 동안 30여 곡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녹음한 “림포시빌레 비베레(L‘impossibile Vivere)”를 비롯하여 고훈정 주연의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Mama Don’t Cry)> 중 “Half Man Half Monster”를 뮤지컬 배우 고훈정, 배두훈이 협연한다.

또한 이벼리, 강형호의 “달의 아들(Hijo De La Luna)”, 손태진, 조민규가 함께하는 조용필의 “바운스(Bounce)” 등 다양한 유닛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금껏 드라마 배경음악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고우림의 “백만송이 장미”가 무대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13일 도쿄 시부야 오차드홀에서 열린 포르테 디 콰트로의 일본 공연에서 연주된 “윙스(Wings)” 역시 이번 무대에서 첫선을 보이고, 지난 5월 13일 <슈가맨2>을 통해 공개된 팀의 명곡 “사랑합니다”는 포레스텔라 4명의 완전체로 다시 탄생할 예정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와 포레스텔라가 함께 하는 “루나(Luna)”, “마이에덴(My Eden)”, “리멘시타(L‘immensita)” 등 콜라보 공연은 이 무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공연은 5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6월 16일(토), 17일(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도 공연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D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