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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오늘(19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노지훈과 이은혜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김승현과 개그맨 김기리가 사회를, 배우 정한용이 주례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가는 백청강과 유승우가 맡았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지난달 이은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직접 알렸다. 6년이라는 오랜 친구 관계를 넘어 연인으로 발전, 열애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은혜는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노지훈 역시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들에게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지만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있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멋진 남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1990년생 노지훈은 축구 청소년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이은혜는 1987년생으로 지난 2011년 F1 그리드걸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모델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