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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안상수 의원 “드루킹? USB 증거에 따라..김경수 지사 혐의 나올 것”

  • 최주리 기자
  • 2018-07-31 19:35:26
  • TV·방송
오늘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이 출연해 특검의 드루킹 수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드루킹이 검찰과 경찰에는 제출하지 않은 USB를 특검팀에 제출하면서 댓글 조작 등 의혹의 실마리가 풀릴 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약 60GB에 달하는 USB에는 시그널을 통해 드루킹과 김경수 경남지사가 주고받은 메시지는 물론 정치인들과의 접촉 내역이 상세히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자들’ 안상수 의원  “드루킹? USB 증거에 따라..김경수 지사 혐의 나올 것”

이에 대해 이동관 전 수석이 “김경수 지사가 여러 번 말을 바꿨고 지금 유임된 이주민 서울 총장이 부실 수사를 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하자 안상수 의원은 “그 동안 김경수 지사의 행태만 봐도 본인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지금까지 드루킹 논란에 대응했던 김경수 지사에 대한 생각을 내비친다.


이어 ”USB에 담겨져 있는 증거에 따라 (혐의가)나올 것이므로 피할 곳이 없다고 본다”고 덧붙인다.

반환점을 맞이한 드루킹 특검에 대한 외부자들의 해석은 31일 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 속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제3자인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사회 등 각 분야 현안을 날카롭게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박혜진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최강욱 변호사, 보수논객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등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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