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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이 개봉일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하며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개봉 첫 날인 1일 124만 63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118만 3516명을 동원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기록을 제친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이다.
또 여름에 개봉해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른 ‘명량’(62만 2701명), ‘부산행’(87만 2673명), ‘택시운전사’(69만 8088명)의 오프닝 스코어와 1부 ‘신과함께-죄와 벌’(40만 6365명)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며 2018년 여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폭발적인 흥행세로 8월 극장가를 꽉 채운 ‘신과함게2’가 또 어떤 흥행 역사를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