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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쌈디가 부모님과 함께 ‘래핑을 했다.’정진철‘ 노래를 불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가 서울로 올라오신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쌈디는 부모님과 함께 마트로 향했다. 쌈디는 “오늘 저녁에 공연이 있는데 연습을 못 했다”며 차 안에서 랩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전현무는 “부모님 앞에서 오글거려서 어떻게 하냐”고 말했지만 쌈디는 “부모님 앞인데 뭐 어떠냐”며 아랑곳하지 않았다.
쌈디와 부모님은 ‘사이먼 도미닉’을 함께 불렀다. 쌈디 아버지는 근엄한 표정으로 랩을 소화했으며, 쌈디 어머니도 정확한 박자 감각을 자랑했다.
쌈디의 아버지는 이어 ‘정진철’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이라는 가사를 ‘나의 동생 이름은 정진철’로 바꿔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의 아버지는 삼촌을 찾아서 기쁘다고 이야기했으며, 어머니 역시 삼촌과 자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삼촌을 만난 이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