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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이 백진희의 새로운 먹팁에 반해, 신개념 ‘떡볶이 프러포즈’를 한다.
이번 주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연출 최규식, 정형건/기획 tvN/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식샤3’) 역시 맛깔스러운 음식을 통해 만나는 구대영(윤두준 분)과 이지우(백진희 분)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7회 방송의 한 장면인 즉석떡볶이 먹방은 친숙한 분식집에 자리한 두 사람의 스무 살 풋풋함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떡볶이의 떡처럼 쫄깃하고 양념처럼 매콤 달달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오는 7일 8회에서 서른넷 대영과 지우가 먹게 될 아나고 회는 붕장어라고도 불리며 고소하고 씹을수록 맛이 좋아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기에 충분한 메뉴. 두 사람이 사진처럼 제철 아나고를 야채와 함께 야무지게 비비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함께 먹을 때 누구보다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이들의 맛팁과 먹방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공개된 7회 예고편에서 “우리, 평생 밥은 같이 먹자”라는 대영의 말에 설레어하는 지우의 모습으로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녀가 이번에는 그에게 또 어떤 참신한 꿀팁을 전수했기에 프러포즈급 멘트를 날린 것인지 호기심을 부른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의 제작진은 “7, 8회 방송에서 대영과 지우의 관계에 중요한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다. 둘 사이가 흥미롭게 그려지면서 스무 살이 떠오르는 떡볶이와 서른넷에 어울리는 아나고회 먹방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점점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도 맛있는 식샤를 대접할, 윤두준과 백진희의 달콤 고소한 스토리는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7, 8회에서 만날 수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