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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의 메인 보컬 켄이 명품 보이스를 인정받아 김형석의 프로젝트 앨범 ‘김형석 with Friends’의 첫 주자로 발탁됐다.
가요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켄이 음악과 팝아트의 컬래버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시도를 담아낸 작곡가 김형석의 프로젝트 앨범 ‘김형석 with Friends’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돼 앨범 ‘Pop & Pop Collaboration #1 KEN(VIXX) x Bicha’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케이튠콜렉티브 측은 “프로젝트 앨범의 첫 번째 주자로 글로벌한 인지도를 발판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보컬리스트 빅스 켄이 참여했다”라고 발표하며 “가창력과 음악성 모두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인기 팝아트 작가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켄과 함께 ‘김형석 with Friends’에서 호흡할 아티스트는 팝앤팝 작가 비차(Bicha)로 일상을 소재로 한 캘리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켄은 비차와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뮤직과 팝아트를 명품 보이스로 잇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고품격 음색과 탁월한 표현력으로 아이돌 멤버 중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만큼 팝아트와 만나 한층 더 예술적인 분위기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켄은 그룹 빅스의 메인 보컬로 다양한 곡에서 활약했으며, SBS 드라마 ‘상속자들’ O.S.T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My Girl(마이 걸)’, KBS 드라마 ‘무림학교’ O.S.T ‘그댈보면’,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O.S.T ‘바보야’ 등 인기 드라마 속 극의 매력을 살리는 감정 표현력에 감미로운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MBC ‘복면가왕’, ‘듀엣가요제’ 등에도 출연하며 실력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뮤지컬 ‘햄릿’ 출연으로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서도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2016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 ‘빈틈’ 등 다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이며 명품 보이스를 인정받은 바 있어 김형석 프로젝트에서의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켄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하는 ‘김형석 with Friends’의 첫 번째 앨범 ‘Pop & Pop Collaboration #1 KEN(VIXX) x Bicha’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며, 켄은 현재 방영 중인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에서 슈퍼스타 김주헌 역을 맡아 훈남 비주얼에 개성 강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