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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지민과 오나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홍보단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했다.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 이사 외 개그맨 42인이 참석했다.
KBS2 ‘개그콘서트’ 출신 김지민과 오나미는 이번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홍보단으로 활동한다.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것 외에도 더 많은 국민들에게 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힘을 쏟을 예정.
이날 김지민은 “직접적으로 공연을 하지는 않지만 홍보단으로 나섰다”며 “웃음을 좋아하는 모든 국민들이 홍보단이라고 생각한다. 코미디언을 대표해서 우리가 힘이 된다면 우리의 얼굴, 이름으로 코미디언들의 노력을 알리고 싶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라는 게 있다는 걸 많이 알리고 싶다. 아직 6회 밖에 안됐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힘이 닿는 대로 많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나미는 “홍보단으로서 김준호 선배, 조윤호 선배와 부산에 내려갔다 왔다”며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계셔서 홍보를 많이 했다. 저도 임하룡 선배님의 데뷔 40주년 디너쇼에서 공연을 한다. 오재미 선배님, 이홍렬 선배님, 이성미 선배님, 전유성 선배님이 나오신다. 저는 임하룡 선배를 좋아하는데 구박받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