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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사랑’ 이홍빈의 180도 달라진 ‘귀공자 자태’가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MBN 수목드라마 ‘마녀의 사랑’(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박찬율) 측은 8일 훤칠한 기럭지로 모델 포스를 무한 발산시키고 있는 이홍빈(제욱 역)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녀의 사랑’에서 이홍빈은 ‘국밥 배달 마녀’ 윤소희(초홍 역)를 짝사랑하는 웹툰 작가 ‘황제욱’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윤소희를 향한 일편단심 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길뿐더러 누나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능청스러운 멍뭉미로 출구 없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180도 달라진 이홍빈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자동 강탈한다. 극 중 네티즌들의 무한 클릭과 1000만 뷰를 꿈꾸는 웹툰 작가로 매번 후줄근한 티셔츠와 트레이닝 바지로 동네를 배회했던 이홍빈의 파격 변신인 것. 보기만 해도 기품이 철철 흐르는, 깔끔하고 댄디한 스타일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래 하게 만들고 있다.
이홍빈은 10등신에 가까운 우월한 기럭지와 모델 포스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 남다른 피지컬을 뽐내며 국밥집 앞을 단숨에 런웨이로 만들고 있는 것. 180도 달라진 스타일만큼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표정과 위풍당당한 걸음걸이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한편 이홍빈이 파격 변신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지난 ‘마녀의 사랑’ 4회에서는 마력을 상실한 윤소희가 흑마녀에게 3주 안에 ‘운명의 남자’와 키스해야 마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비책을 전해 듣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흑마녀는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종소리가 울릴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윤소희에게 ‘도비 귀’ 모형을 건넸고 이홍빈이 수많은 인파 속에서 윤소희를 단숨에 알아보고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홍빈이 마녀 윤소희의 운명의 남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변신이 이와 관련된 것인지 호기심을 더한다.
MBN ‘마녀의 사랑’ 제작진은 “오늘(8일) ‘마녀의 사랑’ 5회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의 이홍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윤소희를 향한 이홍빈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녀의 사랑’ 5회는 오늘(8일) 밤 11시 MBN을 통해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