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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를 이번에는 영화로 만난다.
트와이스의 첫 영화 ‘트와이스랜드(TWICELAND)’가 개봉돼 관객들과 만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0시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트와이스랜드’의 티저 포스터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가 올해 진행 중인 월드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로 올 하반기 CGV 스크린X로 개봉한다.
특히 ‘트와이스랜드’는 트와이스의 첫 영화이자 스크린에서도 트와이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영화는 실제 콘서트 현장을 스크린X 3면 촬영해 마치 객석에서 콘서트를 관람하는 듯한 현장감을 구현했다.
또 트와이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싱가포르, 태국, 자카르타 등 해외투어의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이며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JYP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의 막을 올리고 3회 1만 8000석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달 9일에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하고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9관왕 및 ‘8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는 9월 12일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BDZ’를 발표한다.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 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BDZ’는 JYP의 수장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담당, ‘박진영 X 트와이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합이 다시 만난 작품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서 첫 아레나 투어도 진행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일본 4개 도시, 9회 공연으로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