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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 알렉스가 보낸 조카사진에 경악

  • 최주리 기자
  • 2018-08-10 17:22:44
  • TV·방송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의 이인혜가 알렉스가 보낸 조카사진에 경악하고 말았다.

‘나도 엄마야’(이하 ‘나엄마’) 8일 10일 53회 방송분에서는 지영(이인혜 분)과 상혁(알렉스 분)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경신(우희진 분)과 은자(윤미라 분) 때문에 깜짝 놀라는 상황에서 시작된다.

‘나도 엄마야’ 이인혜, 알렉스가 보낸 조카사진에 경악

특히, 경신과 은자가 집안을 둘러보는 사이 상혁은 물론, 에어컨 실외기 쪽에 숨어있던 지영또한 안절부절했다. 그러다 신회장(박근형 분)의 전화를 받은 은자가 경신과 함께 집을 나가자 그제야 둘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다 와인까지 마신 지영과 상혁, 이때 피곤했던 지영이 잠깐 잠이 들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상혁은 혜림이 혼자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고는 자신의 아기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가볍게 농담을 던졌고, 이에 혜림은 웃다가 느닷없이 좋아하는 과일을 묻기도 했다. 그러다 현준(박준혁 분)으로부터 여자친구와 같이 식사하자는 이야기를 들은 상혁은 이를 지영에게 말하기도 했던 것.

이에 지영은 그가 누군지도 모른채 같이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가 그로부터 옷과 가방을 선물받고는 좋아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르러 그가 조카라고 보낸 사진속에 태웅(주상혁 분)의 모습이 있자 그만 경악하고 만 것이다. 한편, 이번 회에서는 제니(박가람 분)가 가수연습생으로 발탁되는 스토리도 전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나도 엄마야’는 배태섭 감독과 이근영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54회는 8월 13일(월) 오전 8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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