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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이어 새 태풍 ‘리피’도 한국 영향 없을 듯...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지속’

  • 최주리 기자
  • 2018-08-12 09:47:03
  • 사회일반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칭다오 쪽으로 선회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오늘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40㎞ 해상으로 북진한 상태다. ‘야기’는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칭다오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야기’ 이어 새 태풍 ‘리피’도 한국 영향 없을 듯...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지속’
태풍 ‘야기’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기상청 제공]

제15호 태풍 ‘리피’도 괌 부근에서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리피’는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쪽 약 810㎞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약’이고 크기는 소형인 ‘리피’는 현재 시속 21㎞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이후 14일 오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74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라오스에서 제출한 명칭인 ‘리피’는 한 폭포의 이름이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40㎞ 해상으로 북진한 상태다. 우리나라를 비껴가 중국으로 방향을 이동해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는 지속될 전망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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