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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소속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열애설 등으로 앓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비투비 육성재와 다이아 주은이 올 초부터 열애를 시작해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비투비 소속사 큐브 측은 육성재와 주은이 지인들과 모임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사실 무근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소속 일주일 새 잇따라 불거진 열애설로 인해 큐브를 향한 팬들의 비난 여론이 상당한 만큼, 큐브는 육성재의 열애설에 대해 빠르게 진화에 나섰다.
앞서 큐브는 지난 3일 하루에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 세 개가 동시에 터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먼저 유닛 트리플H로 함께 활동한 현아와 펜타곤 이던은 “팬들에게 솔직하고 싶었다”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6년 5월부터 교제해왔음을 고백했다.
같은 날 트리플H의 또 다른 멤버 후이 역시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과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졌으나, 큐브 측은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펜타곤 멤버 유토 역시 CLC 예은과 함께 열애설이 제기돼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이창섭과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한 카페에서 팔짱을 끼고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 큐브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짧게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사랑이 꽃피는 큐브”라는 이야기가 등장할 정도로 불과 한달 새 총 다섯 번이나 불거진 열애설에 일부 누리꾼들의 큐브 측의 관리 부재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