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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컬쳐스 ‘오페라로 사치하라’ 세 번째 시리즈 ‘Cool Opera’ 24일 선보여

  • 정다훈 기자
  • 2018-08-13 15:07:49
  • 문화


한남동에 위치하여 국내 뮤지컬 저변 확대에 한 축을 담당해 온 블루스퀘어 시어터가 오페라기획공연의 선두주자 ‘M컬쳐스’와 손잡고 런칭한 ‘오페라로 사치하라’ 시리즈의 세번째 무대인 ‘Cool Opera’를 오는 24일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선보인다.

M컬쳐스 ‘오페라로 사치하라’ 세 번째 시리즈 ‘Cool Opera’ 24일 선보여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항구나 시원한 바다 배경의 오페라, 푸시킨의 작품들 중 겨울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서스펜스 계열의 오페라 속 명곡들을 감상하며 이들이 품은 역사와 뒷 이야기들을 흥미로운 영상과 친절한 자막으로 편안히 즐길 수 있다.


또 관객의 눈높이에서 오페라의 매력을 쉽게 풀어주는 베이스바리톤 신금호의 친절한 해설은 그가 이끄는 ‘M컬쳐스’와 함께 어느덧 10년 동안 쌓은 내공을 잘 보여준다. 늘 최고의 연주자만을 고집하는 ‘M컬쳐스’의 명성 답게 이번 공연 또한 풍성한 목소리와 연기력을 갖춘 라인업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성미, 한국 최고의 카르멘 메조 소프라노 백재은, 프랑스 낭트 오페라단 테너 한성주, 서울 시립 오페라단 솔리스트 테너 이상규, 유명 국제 콩클 우승자 바리톤 박찬일, 아리조나 오페라 등 미국 주요 오페라 솔리스트로 바리톤 구자경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김여진이 이끄는 M컬쳐스 챔버 오케스트라가 고품격 무대로 무더위를 잊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M컬쳐스’ 관계자는 “뻔한 여가생활에서 벗어나 오페라의 세계로 눈을 돌려보는 것을 추천드린다”며 “오페라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은 그야말로 편견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인상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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