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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할머니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박카스 할머니는 공원 등에서 성매매를 하는 노년 여성을 뜻하는 말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 저장소에 ‘박카스 할머니와 성매매를 했다’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일베 박카스 남’과 ‘박카스 할머니’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베 회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노년여성의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노출된 나체 사진 4장이 함께 게재돼있었고 경찰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글을 올린 A씨를 붙잡아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다른 일베 회원들에게 관심을 끌고 싶고 반응을 보고 싶어 사진을 올렸다고 진술했으며 해당 사진은 직접 찍은 것이 아닌 다른 곳에서 퍼온 사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