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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보원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개그맨 남보원이 출연했다.
이날 남보원은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마자 눈물을 보이며 “어머니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고생 많이 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외아들인데 없는 돈 달라고 해가면서…그때 생각하면 참 불효했구나 싶다”며 “조금만 더 있었으면 훈장도 받고 ‘어머니 나 훈장 받았습니다’ 이런 것도 보여드릴 텐데 못 보시고 돌아가신 게 한이 된다. 어머니 용서해주세요. 지금도 어머니를 잊을 수가 없다”며 울먹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