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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이몽’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4일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요원이 ‘이몽’ 여주인공 자리를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초기에 기획됐던 설정들 중 많은 부분이 바뀌어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다. 애초에 여주인공 역으로 이영애가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하차를 결정하면서 빈자리가 됐다. 남주인공으로는 유지태가 출연한다.
‘이몽’은 내년 방송 예정으로 현재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