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서경스타  >  TV·방송

’어른도감’ 엄태구, 센 캐릭터 전문? “사실은 초식남, 이제는 멜로로 승부할 것”

  • 최주리 기자
  • 2018-08-15 09:01:04
  • TV·방송
어제(14일) 오후 MBC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는 배우 엄태구가 출연해 출연작과 개봉 예정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밀정>에서 비정한 일본 경찰 ‘하시모토’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엄태구는 “하시모토 역할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작품 덕분에 배우를 계속 해도 될 것 같다는 용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

’어른도감’ 엄태구, 센 캐릭터 전문? “사실은 초식남, 이제는 멜로로 승부할 것”

<밀정>뿐 아니라 <택시운전사>에서도 군인 역할을 맡아 ‘센 캐릭터 전문’이라는 별명을 얻은 적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실제 성격은 센 것과 거리가 멀다. 술 대신 바닐라 라떼를 좋아하는 초식남”이라며 “사실 가장 하고 싶었던 장르는 멜로”라며 앞으로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새 영화 <어른도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 적 없었던 어수룩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는 역할”이라며 “어른스러운 조카와 아웅다웅하는 철부지 삼촌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MBC FM4U(수도권 91.9MHz)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는 평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