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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와 JYP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JYP 연습생 신류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JYP 차기 걸그룹 핵심 멤버로 언급됐던 전소미가 JYP를 떠나게 되면서 같은 소속사 연습생 신류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JYP에서 준비하고 있는 걸그룹은 신류진을 주축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신류진은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프로 못지않은 퍼포먼스 능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도 “JYP에 있기 아깝다. 빼앗아 오고 싶을 정도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신류진은 여성 연습생 가운데 최종 1위를 차지했으나, 여성팀이 남성팀에 패배하면서 데뷔가 불발된 바 있다.
또 신류진은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BTS LOVE YOURSELF Highlight Reel’에서 제이홉, 지민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