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매주 금요일 ‘컬투 의상실’ 코너를 통해 패션과 관련된 재미난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한혜연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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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으로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실직적인 스타일 가이드를 소개해 청취자들에게 매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방송 당일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라디오 출근 패션까지 올라오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드러내 ‘슈스스(슈퍼스타일리스트)’의 이름을 다시 한번 증명케 했다.
모델이자 방송인 이현이는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 화요일 코너 ‘Why Not?’을 통해 나를 괴롭히는 사소하고 무거운 고민을 가진 청취자들의 사연을 들려준다.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뇌섹녀 면모를 드러냈던 만큼 청취자들의 고민을 능숙하게 해결해주는 뛰어난 입담에 예능감까지 아낌없이 발휘해 1년 넘게 고정 게스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모델 정혁 역시 ‘이수지의 가요광장’ 금요일 코너 ‘사랑남녀’에 고정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능청스러움에 유쾌한 분위기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키스하기 좋은 추천 장소를 소개하는 과정에서는 “제가 추천하는 키스 장소는 집 앞 담벽, 혹은 전봇대 밑이 좋더라. 경험담처럼 얘기를 했다. 죄송하다”며 웃음바다를 만들기도 했다. 또 NCT의 ‘Night Night(이하 엔나나)’’의 ‘우리 통했나잇나잇’ 코너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단 한번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엔나나 공식 토크 자판기로 등극하기도 했다.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송해나는 ‘이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의 ‘우.오.사.사’ 코너를 3개월 동안 활동하면서 꾸밈 없고 솔직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샀다. 송해나는 과거 라디오에 여러 차례 게스트로 출연했을 만큼 뛰어난 입담을 자랑한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라디오를 너무 좋아한다. 라디오 게스트 제안이 들어온다고 하면 무조건 할 정도다. 라디오 진행을 해보는 것도 꿈이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에스팀은 장윤주, 한혜진, 김재영, 김진경, 박재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중인 엔터테이너가 소속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영화, 방송, 예능 등 연예 활동을 전문적으로 매니지먼트 하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