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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용준-가수 베니 부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베니와 안용준은 2015년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평소 안용준은 자신의 SNS에 베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과시했다.
베니는 최근 MBN ‘동치미’에 출연해 안용준과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베니는 “남편이 이전에 쇼트트랙 선수였고 나도 스케이트 타는 것을 좋아해서 놀이동산에 자주 간다”며 “놀이동산 가면 커플 머리띠를 하지 않나. 결혼하고 얼마 전에 놀이동산에 갔는데 머리띠 한다고 하니까 얼굴이 확 일그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띠를 고르고 있는데 인상을 쓰면서‘나이 먹고 이러면 감방 간다’고 했다”며 “웃기려고 한 말이지만 기분이 상했다. 이럴 때는 9살 연상연하라는 걸 알아 보더라”고 솔직한 토크를 전하기도 했다.
안용준은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후 SBS ‘사랑과 야망’, KBS2 ‘반올림’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펼쳤다.
베니는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했으며 세종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여러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