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사회일반

영암 모자 살해 50대 용의자 긴급체포..술과 수면유도제 복용 상태로 붙잡혀

  • 최주리 기자
  • 2018-08-24 19:48:26
  • 사회일반
동거녀와 그 아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24일 살인 혐의로 안모(59)씨를 긴급체포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영암군 A(53·여)씨의 축사에서 A씨와 그 아들 B(32)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암 모자 살해 50대 용의자 긴급체포..술과 수면유도제 복용 상태로 붙잡혀
/사진=연합뉴스

A씨 모자의 시신은 오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축사를 찾아온 지인에 의해 이날 낮 12시께 발견됐다.안씨는 동거하던 A씨와 축사 투자금을 놓고 다툼을 반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 광주의 한 모텔로 달아나 술과 수면유도제 등을 복용한 상태에서 이날 오후 4시 5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안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