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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야간개장’ 서장훈 “일상 공개 안 해, 좀비처럼 소파에서만 생활”

  • 김다운 기자
  • 2018-08-27 11:46:25
  • TV·방송
[현장] ‘야간개장’ 서장훈 “일상 공개 안 해, 좀비처럼 소파에서만 생활”
/사진=양문숙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기존 관찰 예능과 다른 ‘야간개장’만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2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상수 본부장, 권민수 PD, 성유리, 서장훈, 붐, 나르샤가 참석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을 비롯해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상이몽’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은 ‘야간개장’의 새 MC로 합류했다.

서장훈은 “최근에 다양한 관찰 예능을 하고 있다”며 “‘야간개장’도 다른 프로그램과 비슷하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굉장히 재밌다. 내가 VCR 전문인데 ‘야간개장’에서는 특별한 VCR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야간개장’만의 재미를 강조했다.


성유리, 나르샤, 붐 등은 모두 밤 일상을 공개하지만 서장훈은 일상 공개 없이 스튜디오에서 MC로서만 소통할 예정. 서장훈의 일상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는 “다른 분들 일상만 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예전에 한 두 번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너무 소파에만 누워 있어서 찍을 게 없다더라”라며 “특별하게 돌아다니지도 않고 좀비처럼 소파에만 누워 있는데. 젊었을 때는 밖에 나가기도 했는데 지금은 체력이 점점 고갈됐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매일 저녁을 SBS와 보내고 있다. 일요일에는 ‘미우새’, 월요일에는 ‘동상이몽’과 ‘야간개장’. 조만간에는 ‘무확행’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재치있게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 씨를 비롯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른 스타들의 밤 생활을 볼 수 있다. 그냥 잠만 자는 게 아니라 이 분들이 밤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몰 수 있다. 요즘 직장인 분들이 저녁 생활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재미가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은 셀럽들이 밤에 어떤 곳에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등 이들의 밤 리얼 라이프를 관찰하며 밤문화 트렌드에 대해 토크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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