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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가수 장범준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의병전역 심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군입대 한 장범준은 지난 6월 업무 외 시간에 체육활동을 하다가 무릎 부상을 당해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장범준은 최근 이로 인해 의병전역 신청을 했고 이번 주 육군에서 심의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십자인대 파열은 의병전역 사유로 대부분 받아들여 지고 있어 장범준은 제대 6개월을 남겨두고 의병 전역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장범준은 아내와 두 아이를 부양해야 하는 이유로 상근예비역에 지원해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복무해왔다. 장범준은 내년 2월 전역을 앞둔 상태였으며, 현재 그는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