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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가 완전체 공연을 앞둔 H.O.T.를 응원했다.
28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신화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신화는 오는 10월 6일(토), 7일(일)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해외투어를 개최한다.
특히 1세대 아이돌인 H.O.T.와 젝스키스와 일주일 차 공연을 열게 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민우는 “H.O.T. 공연 소식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 어느 날 식당에서 H.O.T. 멤버들과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있었는데 팀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넘치더라”며 “그 모습을 보고 신화와 닮은점이 많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꼭 빠른 시일내에 콘서트도 하고 신곡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주고받은 적이 있는데 이렇게 콘서트를 한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같은 소속사 출신이자 후배로서 박수를 쳐주고 싶을 만큼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은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나가는 댄스곡으로, 랩 파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한편 신화는 28일 오후 6시 ‘하트’ 발매 이후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