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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400mm가 넘는 비가 내린 철원지역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됐다.
지난 29일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경리에서 주민 최모(68·여_씨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특수구조단 구조견과 철원소방서 구조대, 경찰 기동타격대는 주택과 농경지 주변, 인근 하천 등을 수색하며 최씨를 찾고 있다.
최씨는 고추 농사 등을 짓는 농경지로 이동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가족들은 혼자 사는 최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오전 10시께 실종 신고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