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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에게 취임 축하인사를 전했다.
3일 손 대표의 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손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국회에서 협조를 많이 해 달라. 남북곤계와 경제문제, 소상공인 문제에서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당 대표들이 다 바뀌었으니 한번 초청을 하겠다”며 5당 대표 초청 계획을 밝혔다.
손 대표는 “(구체적인 시기는) 이야기하지 않았고 곧 하겠다고 했다”며 “오늘 선거제도 개편 이야기는 안 했다. 경제가 어렵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워하는데 야당, 국회하고 협조를 잘 하시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득주도성장에 대한 정책과 관련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도록 해 달라, 협치를 제대로 진정으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