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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찜질방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과 신영수가 찜질방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찜질방에서 한 차례 땀을 빼고 나온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매점 앞에서 본격적으로 음식을 고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식혜를 주문한 두 사람은 이어 맥반석, 훈제 계란을 모두 주문했다.
또 두 사람은 고구마와 옥수수까지 고른데 이어 컵라면까지 구입, 평상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한고은은 “신난다. 소풍나온 것 같다”고 들 뜬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편이 농구를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있다. 저기 한 번 다녀오면 3kg 찌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고은은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데이트였다. TV 보면 저런 데서 손잡고, 음식 나눠 먹고 하지 않냐. 그런 걸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