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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0 차트의 두 번째 1위를 하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입니다”라며 “모두 여러분 덕분인 줄 알고 감사하게 이 축제 이어나가겠습니다. 고마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Answer’로 빌보드 200 두번째 1위 등극(BTS Scores Second No. 1 Album on Billboard 200 Chart With ‘Love Yourself: Answer’)’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이는 2018년 초 발매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이후로 그룹의 두 번째 1위 앨범”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K팝 가수일 뿐 아니라, 1위에 오른지 3개월 만에 한국 최초로 2개의 1위 앨범을 보유한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미국 투어를 위해 출국했다. 리더 RM은 자신의 셀카를 게재하며 “다녀옵니당”이라고 남겼으며, 지민 역시 “투어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일과 6일,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며, 11일에는 그래미박물관 초청으로 미국 팬들과 만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