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함진 2세’의 이름을 짓기 위해 중국 최고의 작명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 이름을 짓기 위해 함진 부부와 시부모님은 손에 손을 잡고 20년 경력을 가진 중국 최고의 작명가를 만나기 위해 출동했다.
이후 함소원은 며느리를 위해 최고의 맛집을 수소문한 시부모를 따라 식당에 들어갔다. 시부모님은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각종 산해진미를 주문했다.
가족들을 위해 노래를 부른 함소원은 “임신만 안 했어도 테크노 췄을텐데 아쉬웠다”고 말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며느리 특별식을 준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돼지 눈알이었다. 시어머니는 “임신 4개월엔 돼지눈알을 먹어야 아기 이목구비가 아빠를 똑 닮게 된다”며 삶은 돼지 눈알을 권했다.
이에 함소원은 눈을 질끈 감고 돼지눈알을 먹었다. 함소원은 “미끄덩했다”며 “눈알의 망막이 정말 많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소원이 돼지눈알을 먹자 시어머니는 “백점 만점 며느리”이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