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사회일반

양구 여중생, 알몸 사진 유출…SNS 성범죄 우려↑

  • 권준영 기자
  • 2018-09-05 08:46:51
  • 사회일반
양구 여중생, 알몸 사진 유출…SNS 성범죄 우려↑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A중학교 여학생이 수년간 또래 남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해 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여중생이 다닌 학교에서 최근 또 다른 여중생의 알몸 사진이 SNS 등을 통해 유포돼 제2의 성범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4일 ‘뉴시스’는 여중생 B(15) 양이 미국의 숙소에서 친구 C(15) 양의 알몸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뒤 친구들과 알몸 사진을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실을 안 학교 측은 B양을 전학을 보내는 쪽으로 징계 심의 결론을 냈다.

학교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학생들의 인권, 신상들, 교육적인 측면이 있어서 경찰 수사 중인 상태에서 답변을 드릴 수 없다”면서 “추후에 경찰 수사가 마무리되고 종결되면 학교에서도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