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HOME  >  사회  >  사회일반

사돈집 찾아가 휘발유 뿌리며 위협한 아버지..이혼소송 중인 딸 인생 망가질까봐

  • 최주리 기자
  • 2018-09-07 00:25:45
  • 사회일반
딸이 이혼소송 중인 것을 안 아버지가 사돈집에 찾아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며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김모(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돈집 찾아가 휘발유 뿌리며 위협한 아버지..이혼소송 중인 딸 인생 망가질까봐

김씨는 전날 오후 5시 39분께 강릉 한 방앗간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겠다”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돈 박모(56)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를 체포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가정문제로 사위가 자신의 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사실을 알고는 화를 참지 못하고 사돈집에 찾아가 “이혼하게 되면 딸 인생이 망가진다”며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