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결정적 순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 특사를 보내서 서로 기다리던 트럼프-김정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준 것은 진짜 홈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의 방북도 있을 거고 2차 정상회담은 빠른 시일 내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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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UN총회가 있는 9월 달에 10월 초에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해서 의원총회 연설하고 북미정상회담하고 부근에 트럼프 대통령 골프장이 뉴저지에 있다. 거기에서 남북 미중 4개국 정상들이 모여서 종전선언을 한다고 하면 세계적인 이벤트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은 추진돼야 되고 그것을 위해서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사전에 방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 동행을 요청한 것에 대해선 “청와대가 좀 매끄럽게 절차를 잘못한 것 같다. 세계 어느 나라를 보더라도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아무리 북한이라고 하지만 외국을 함께 나가는 경우는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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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