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15일 밤(한국시간)에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경기에 출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손흥민은 15일 토트넘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라온 인터뷰에서 “그동안 소속팀에서 매우 뛰고 싶었다”며 “리버풀 전에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벤치에 앉더라도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혹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살인적 일정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A매치까지 마무리 한 후 14일 영국 런던 인근 엔필드 토트넘 구단 훈련장으로 복귀했다.
손흥민 이러한 논란에도 밝은 표정으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 또한 아시안게임에서 딴 금메달을 직접 가져와 코치진과 선수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직접 응원해 준 선수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날 훈련에 참가해 가볍게 몸을 풀었다.
손흥민은 훈련 내내 밝은 표정을 지우지 않았다. 이에 토트넘 구단은 SNS를 통해 손흥민의 웃고있는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그는 여전히 웃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