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연은 10월 4일(목) 오후 2시에 마지막 티켓을, 서울 공연은 10월 10일(수) 오후 3시에 2차 티켓을 각각 오픈, 다시 한번 뜨거운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최초 원어 공연으로 주목을 받으며 1차 티켓오픈 당시 유례없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개막 확정 발표와 함께 공연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뜨거운 티켓전쟁을 예고했던 <라이온 킹>은 지난 8월 티켓 오픈 당일, 서울에서 1차 오픈한 전회차 공연이 전석 매진에 이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내에서 <라이온 킹>을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는 대구 공연은 2만 8,000매를 기록하며 지방 공연 역사상 ‘당일 역대 최다판매’라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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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뜨거운 반응은 자연스럽게 2차 티켓 오픈 요청으로 이어지면서 계획보다 앞당겨 티켓 오픈을 결정했으며, 더불어 서울 공연은 1월 9일(수) 1회차 추가 공연이 확정되었다.
대구공연은 10월 4일(목) 오후 2시에 마지막 티켓을 오픈하며 해당 공연은 12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로 연말공연의 구매를 계획했다면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월 7일과 8일 프리뷰 2회차 공연도 함께 오픈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관객이라면 이번 예매를 준비하면 좋을 것이다. 조기예매는 10월 10일까지 예매 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리뷰 공연은 10월 17일까지 예매 시 카드사 상관없이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공연은 10월 10일(수) 오후 3시에 2차 티켓을 오픈 한다. 해당 공연은 1월 29일부터 2월 28일 공연이며, 추가 확정된 1월 9일 공연도 함께 오픈 한다. 10월 16일까지 BC카드로 결제 시 조기예매 최대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페이북, 인터파크, 하나티켓, 예스24, 옥션 티켓, 티켓 11번가, 멜론티켓, 위메프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페이북에서는 티켓오픈에 앞서 10월 2일(화) 2시, 예술의전당에서는 10월 10일(수) 오전 10시 선예매(유료회원)가 진행된다.
<라이온 킹>은 전세계 9천 5백만 명이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되었으며 그 어떤 영화나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거둔 흥행을 가뿐히 능가한다.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첫 성사된 이번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오리지널 연출가인 줄리 테이머가 연출을 맡아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무대 스케일과 아름다움을 아시아 무대 위로 펼쳐 놓는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배우들의 신체의 아름다움과 혼연일체 된 동물 캐릭터의 표현과 안무는 <라이온 킹>만의 특별함으로 <라이온 킹> 만큼은 반드시 오리지널로 봐야 하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에 가지 않고도 원어 그대로의 감동을 한국에서 느낄 수 있는 최초의 무대로 반드시 관람해야 할 공연이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2018년 11월 7일부터 12월 2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서울에서는 2019년 1월 9일부터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부산에서는 2019년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릴 예정으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