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황희찬, 독일 무대 데뷔골로 평점 8.0…팀내 두 번째로 높아

  • 이정인 기자
  • 2018-09-19 08:09:52
  • 스포츠
황희찬, 독일 무대 데뷔골로 평점 8.0…팀내 두 번째로 높아
/사진=연합뉴스

황희찬 선수가 독일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19일(한국시간) 황희찬은 독일 DDV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2부리그 디나모 드레스텐과의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3분 골을 터뜨려 1-0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선수가 뒤꿈치로 빼내려던 공이 멀리 가지 못한 상황에서 황희찬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로 슛을 때려 골대에 정확히 꽂았다.


이는 0-0으로 맞서고 있던 경기의 유일한 골이었으며 지난달 말 함부르크로 임대돼 두 번째 경기에 나선 황희찬의 시즌 첫 골이었다.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하는 황희찬의 놀라운 집중력에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0점을 부여했다.

황희찬은 경기가 끝난 후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 무척 기쁘다”며 “이 골이 시작을 완벽하게 만들었다. 한국에서 이런 볼을 자주 연습했는데 잘 맞아 떨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화제집중]

ad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