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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동호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따.
20일 YTN star는 유키스 출신 동호가 최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호의 아들은 현재 아내와 살고 있으며 동호는 따로 지내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던 터라, 동호의 이혼 소식에 많은 팬들이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동호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아내에게 잡혀 살아서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동호는 “하지 말라는 것 안 하기.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은 것도 안 하기. 아내의 잘못은 이해, 나의 잘못은 인정하는 것이 좋다”며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동호는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하다. 그래서 더 잡혀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유키스를 탈퇴 했으며, 이후 2015년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2016년 5월 첫 아들을 얻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