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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에서 요식업 CEO로 거듭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서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그레이스 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에서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면서 요식업 CEO까지 겸임하고 있었다. 그레이스 리는 “치킨과 분식을 판매하고 있다. 2년까지만 8개를 오픈하고 3년째 됐을 때 20개를 오픈하자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 12개를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리의 가게는 현재 연 매출 30억을 올리고 있다고.
그레이스 리 가게 직원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그레이스 리에 대해 “근사하고 마음씨도 착하다“, ”저희 의견에 귀 기울이는 분이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레이스 리는 “일할 땐 일하는 성격. 굉장히 칼 같다”고 밝히며 매장을 방문해 깐깐한 CEO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