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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지연수가 남편 일라이와 현영이 얽힌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지연수와 현영이 출연해 일라이의 과거를 밝혔다.
이날 현영은 지연수의 남편 일라이가 결혼 전에 본인을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연수 역시 “원래는 일라이의 고백에 도망 다녔는데 날 붙잡고 ‘이상형이 현영 누나다. 현영 누나가 좋다고 말하면 만날 수 있을 정도로 나이 차이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그리고 네가 현영 누나를 닮아서 좋아’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수는 “난 이 말을 듣고 그럼 가서 (현영을) 만나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