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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의혹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 전 쇼트트랙 선수가 오랜 침묵을 깨고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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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할아버지댁’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풍경 사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 외에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네티즌들은 조수훈이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댁을 방문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카페 사장님의 서비스. 근데 사장님 남자. WOW’라는 글이 담겼다.
조수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 홍보를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크림 가게의 64번째 매장 오픈 기념 홍보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량주문 및 포장도 가능) 프리미엄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를 2400원에 판매하고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 중입니다. 항상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고객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그는 여러 장의 매장 내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것 말고도 조수훈은 SNS를 통해 ‘자리가 없어요. 나이스~’, ‘촬영 시작~’ 등의 멘트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한편, 조수훈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국내 첫 질소 아이스크림’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본사는 조재현 소유의 수현재컴퍼니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