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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에이틴’ 김동희, ‘SKY캐슬’ 합류…윤세아X김병철과 호흡

  • 김다운 기자
  • 2018-10-02 16:32:31
  • TV·방송
[공식] ‘에이틴’ 김동희,  ‘SKY캐슬’ 합류…윤세아X김병철과 호흡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이름을 알린 신예 김동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에 합류한다.

김동희는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서 ‘하민’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인 배우다. 가족 때문에 생긴 애정결핍을 주변 친구들을 통해 채우고 싶어하는 하민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에이틴’ 종료와 동시에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꽃길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동희는 공백기 없이 바로 ‘SKY 캐슬’에 캐스팅 돼 안방극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 연출 조현탁)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김동희는 윤세아(노승혜 역), 김병철(차민혁 역)의 아들 ‘차서준’으로 분해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차서준은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예쁘게 생긴 외모에 성격 또한 유순하고 싸우는 걸 싫어하는 인물이다. 책 읽고 상상하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지만 명문대에 진학하길 바라는 아버지 때문에 정작 본인이 원하는 건 접고 사는 고등학생이다. 그래서 승부욕이 강하고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가슴속에 감추고 사는 아버지 앞에서 주눅이 들기 일쑤다.

김동희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 ‘SKY캐슬’은 안방극장 진출작이다.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연기를 보여주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고등학생 ‘차서준’이 처한 상황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더욱 공감하고, 인물을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희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올초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된 뒤 웹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했으며, 지난 달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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