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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차이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로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5~25도까지 올라 선선하겠다. 다만 일부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수원 11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4도, 제주 17도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현재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가운데, 진로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7일경에는 남해상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