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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이 모모랜드 연우의 팬 SNS 계정으로 DM(다이렉트)메세지를 보낸 가운데 과거 티아라 효민에게 쪽지를 보낸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모모랜드 연우의 팬은 이특이 자신의 SNS계정에 “연우야”라고 DM을 보낸 화면을 캡쳐해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이특이 연우의 계정이라고 착각해서 보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이에 과거 이특이 티아라 효민에게 SNS로 연락을 취했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효민은 2010년 1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전 이특에게 싸이월드 미니홈피 쪽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이특은 “박선영 아나운서에 대해 검색하다 동명이인인 효민의 미니홈피에 들어가게됐다. 사진을 보니 정말 예쁜 분이라 동해가 소개시켜 달라고 해 쪽지를 보내게 됐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효민은 “그때 쪽지를 보냈던 이유가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였나”라고 물었고 이에 이특은 “(당시)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서 쪽지를 보냈었다”고 답했다.
이특의 SNS 실수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름만 부르고 말 안해서 다행이네” “후배들에게 SNS로 연락하는 것이 취미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