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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화영과 연인 사이였다고 폭로해 논란을 빚었던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가 자신을 둘러싼 동영상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
엘제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동영상 없어요. 그만하시고 당신 같으면 그런 거 남겨놓을까요? 앞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는 것들 구경만 하는 경찰들은 뭐합니까. 그만해 진짜 내 감정 한번 만이라 무시하면 너도 0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엘제이는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 찍은 사진을 연이어 게재하며 그와 2년 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당시 류화영의 동의 없이 사진을 공개한 엘제이에 네티즌들의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이에 류화영은 “엘제이가 가택 침입을 하는 등 폭력성을 보여 지인으로 남기로 했다”며 전면 반박한 바 있다.
이후 엘제이는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류화영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사건을 마무리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