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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뉴욕타임스 또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K팝 가수”라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 ‘K팝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시티필드 무대를 빛나게 했고, 팬들은 화답했다’란 제목의 평론가 존 카라마니카의 콘서트 리뷰 기사를 통해 “K팝의 여러 가수가 미국 시장에 도전했고, 방탄소년단은 그중 가장 성공적인 K팝 가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공연에 대해 “4만명의 관객과 함께한 토요일 밤 공연은 때론 땅이 흔들릴 정도로 활기찬 공연이었다”며 “그들을 보는 관객의 미소 역시 그 어떤 빛보다 밝았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무대 가까이 서고자 일부 팬들이 거의 1주일 동안 캠핑을 했다면서 열기도 전했다.
CBS와 폭스 등 뉴욕 지역 뉴스들도 리포트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 밴드”, “10분 만에 티켓이 매진되며, 올가을 가장 티켓이 빨리 팔린 아티스트”라고 보도했다.
한편,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9일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