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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류 배우돌 출격” ‘더 맨 블랙’, 나병준 대표와 함께 달린다

  • 정다훈 기자
  • 2018-10-10 15:45:32
  • 가요
“ 배우들도 아이돌처럼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전 판타지오의 대표이자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가 새롭게 선보이는 10인조 배우그룹 ‘더 맨 블랙’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각기 다른 재능과 끼를 가진 10명의 신인들이 연기와 노래 및 퍼포먼스 모두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더 맨 블랙’은 제2의 서프라이즈(공명,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 유일)로 활약 할 수 있을까

나병준 대표는 올해 스타디움을 새롭게 설립했고, 첫 번째 결과물로 ‘더 맨 블랙(THE MAN BLK)’ 을 내놓게 됐다. ‘더 맨 블랙’ 은 평균 나이 22.5세, 스타디움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로 만든 국내 최초 남성 10인조 멀티테이너 그룹 이다.

[종합] “한류 배우돌 출격” ‘더 맨 블랙’, 나병준 대표와 함께 달린다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멀티테이너 배우 그룹 더 맨 블랙(The Man BLK)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 맨 블랙’ 10인 멤버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 등과 함께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가 함께했다. 방송인 이지애가 사회자로 나섰다

향후 스타디움은 다양한 플랫폼과 융합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를 향후 3년 동안 6개의 팀을 선보일 계획이다. 나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다양성과 확장성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배우들도 아이돌처럼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기획이 8년의 시간을 거쳐 ‘더 맨 블랙’까지 오게 됐다. ”고 설명했다. ‘더 맨 블랙’은 데뷔 준비과정을 담은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논현스타디움’을 통해 예비 팬들을 만나며 데뷔 전부터 다양한 소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엄세웅은 더 맨 블랙에 대해 “배우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돌분들과는 출발점이 다르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아이돌도 음악활동을 하다가 연기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처럼 연기활동을 하면서 가수활동까지 더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고자 멀티테이너라는 표현을 쓰게 됐다. 배우돌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연기·춤·노래·퍼포먼스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10인조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은 멤버별 시그니처 컬러를 지녔다. 이에 리더인 정진환은 “더 맨 블랙의 뜻은 여러 가지 색을 합치면 검정색이 된다. 그것처럼 저희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재능이 합쳐서 하나가 된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멤버 윤준원은 “멀티콘텐츠를 연구하고 노력해서 해외팬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 맨 블랙’의 본격적인 데뷔는 오는 17일 공개되는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통해서다. 최찬이는 “저희 멤버들이 주인공인 ‘고벤져스’ 촬영은 다 마쳤고, 11월에 발매되는 저희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다. 웹소설도 10월 말에 만나보실 수 있다”고 계획을 전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지닌 멤버 이형석은 “‘고벤져스가 100만뷰가 넘으면 팬분들에게 커피를 내려 드리고 싶다”고 특별한 공약을 밝혔다.

[종합] “한류 배우돌 출격” ‘더 맨 블랙’, 나병준 대표와 함께 달린다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 정진환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종합] “한류 배우돌 출격” ‘더 맨 블랙’, 나병준 대표와 함께 달린다
더 맨 블랙(The Man BLK) 멤버 최성용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아이돌 그룹’ 그 이상을 표방하는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은 제2의 서프라이즈 될수 있을까. 현장에서는 ‘서프라이즈’와의 차별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멤버 최성용은 “앞선 배우그룹 선배님들과 큰 차이점이 있다고 하기보다는 앞선 그룹과 멤버수에서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10명이 함께 보여 시너지를 발휘할 ‘더 맨 블랙’은 “한명이 작품 활동에 들어가도 앨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법대 출신으로 영어 회화 능력의 강점을 지닌 멤버 윤준원은 “개별보다는 멀티테이너 그룹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먼저 주목받게 되는 멤버가 있더라도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고벤져스’ 2회에서 또 다른 멤버가 주인공을 맡아 서로 서포팅을 해출 계획이다. 다양한 컬러를 지닌 멤버들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또 다른 강점은 정진환 등 멤버들 중 절반이 이미 군입대를 다녀온 ‘군필자’ 그룹이라는 점. 여타의 배우들과는 달리 전원 합숙으로 결속력을 다지고 있음 역시 귀띔했다.

한편 차세대 한류돌의 꿈을 향해 달리는 스타디움엔터테인먼트의 첫 배우그룹 ‘더 맨 블랙’은 오는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웹드라마 ‘고벤져스’를 선보이며, 데뷔 미니앨범 ‘Various Colors’는 11월 공개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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